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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나고 구원받은 성도에게 귀신이 들어올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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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211.♡.223.98) 작성일 26-08-20 08:31 조회 25 댓글 0

본문

거듭난 성도에게도 영적전쟁이 있는가?

예수님 시대의 축사사역과 오늘날 성도의 영적전쟁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사역하실 당시 성경에는 귀신이 실제로 사람에게 역사하는 장면이 반복해서 등장합니다.

귀신 들린 사람,

귀신에게 눌린 사람,

말 못하게 하는 귀신,

간질과 같은 증상을 일으키는 귀신,

더러운 영에게 사로잡힌 사람 등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사람들을 외면하지 않으셨습니다.

귀신을 꾸짖으셨고,

악한 영에게 나가라고 명령하셨으며,

고통받는 사람을 자유롭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도 귀신을 제어할 권세를 주셨습니다.

이것은 영적세계가 실제로 존재한다는 사실과 인간의 삶에 악한 영의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그렇다면 중요한 질문이 생깁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거듭난 성도에게도 이러한 영적전쟁이 존재하는가?”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인간을 영·혼·육의 관점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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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거듭난 영은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습니다

복음을 믿고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한 사람은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습니다.

에베소서 1장 13절은 복음을 듣고 믿은 자가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다고 말씀합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사실입니다.

거듭난 성도는 더 이상 사탄에게 속한 존재가 아닙니다.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입니다.

성령께서 그 안에 거하십니다.

고린도전서 6장 19절은 성도의 몸을 성령의 전이라고 말씀합니다.

따라서 성도의 영적 정체성의 중심에는 귀신이 아니라 성령 하나님이 계십니다.

우리는 먼저 이 사실을 확실하게 붙들어야 합니다.

---

2. 그러나 구원받았다고 해서 모든 영적전쟁이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구원받은 순간 모든 영적전쟁이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가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영적전쟁이 시작됩니다.

왜냐하면 성도는 아직 이 땅에서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미 임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가 아직 완전히 완성된 것은 아닙니다.

이를 신학적으로 **“이미와 아직”**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오심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우리 가운데 임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재림과 최종적인 심판과 부활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완전히 완성될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현재적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면서 동시에 영적전쟁을 경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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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예수님 시대처럼 지금도 악한 영의 역사는 존재합니다

오늘날은 예수님 시대와 시대적 환경이 다르지만 악한 영의 존재가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성경은 사탄과 악한 영의 활동을 현실적인 영적전쟁의 문제로 다룹니다.

에베소서 6장 12절은 우리의 싸움이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하는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성도에게 영적전쟁이 있다는 사실 자체를 부정해서는 안 됩니다.

성령으로 거듭났다고 해서 모든 공격이 자동으로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성도 역시 시험받을 수 있습니다.

유혹받을 수 있습니다.

악한 생각에 공격받을 수 있습니다.

두려움과 정죄에 눌릴 수도 있습니다.

죄의 습관과 싸울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영적으로 강한 공격과 억압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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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죄와 불순종은 악한 영에게 틈을 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영적 원리가 있습니다.

성경은 에베소서 4장 27절에서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그러므로 죄와 불순종을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지속적인 죄,

미움과 증오,

용서하지 않는 마음,

음란,

탐욕,

거짓,

우상숭배,

점술과 미신,

반복적인 불순종 등은 사람의 영적·정서적·생활 영역을 약하게 만들 수 있으며, 악한 영의 공격에 틈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을 **“죄가 있는 곳에는 반드시 귀신이 들어온다”**라고 기계적으로 이해해서는 안 됩니다.

죄를 지었다고 해서 모두 귀신이 내주하는 것은 아닙니다.

질병이 있다고 해서 모두 귀신 때문인 것도 아닙니다.

불안하거나 우울하다고 해서 반드시 귀신의 역사라고 단정할 수도 없습니다.

영적 분별은 이러한 부분을 매우 신중하게 살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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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영·혼·육의 관점에서 보는 영적전쟁

영·혼·육의 관점에서 보면 성도의 변화와 영적전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거듭난 성도의 영은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습니다.

성도는 하나님께 속한 존재가 됩니다.



생각과 감정과 의지의 영역에는 과거의 죄와 상처와 잘못된 가치관이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말씀과 성령을 통해 지속적인 변화가 필요합니다.



육체는 여전히 연약합니다.

성도도 질병을 경험할 수 있고, 육체의 욕망과 싸우며, 죽음을 경험합니다.

그러나 장차 부활의 날에 몸의 구속이 완성될 것을 기다립니다.

따라서 구원받은 성도라고 해서 영·혼·육의 모든 영역이 이미 완전해진 것은 아닙니다.

구원은 시작되었고, 성화는 진행되고 있으며, 영화는 장차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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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것이 현재적 하나님 나라와 연결됩니다

성도는 지금 하나님 나라 밖에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왕으로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나라에 속해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세상에는 죄가 존재하고 사탄의 활동도 허락된 범위 안에서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도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면서 동시에 영적전쟁을 치르는 사람입니다.

이것이 현재적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는 성도의 현실입니다.

우리는 이미 그리스도 안에서 승리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모든 악이 최종적으로 제거된 것은 아닙니다.

이미 승리했지만 아직 싸웁니다.

이미 구원받았지만 아직 성화되어 갑니다.

이미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지만 아직 완성된 하나님 나라를 기다립니다.

이 긴장 속에서 성도의 신앙생활이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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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그래서 축사사역과 내적치유가 필요합니다

축사사역은 성도를 겁주기 위한 사역이 아닙니다.

귀신의 존재를 과장하기 위한 사역도 아닙니다.

축사사역의 중심은 예수 그리스도의 권세입니다.

사탄보다 예수님이 크십니다.

어둠보다 빛이 강합니다.

죄보다 은혜가 큽니다.

묶임보다 그리스도의 자유가 큽니다.

그러므로 축사기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악한 영향과 공격을 대적하고, 성도가 하나님께 더욱 온전히 나아가도록 돕는 사역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동시에 내적치유가 필요합니다.

상처받은 마음이 회복되어야 합니다.

잘못된 생각이 말씀으로 새로워져야 합니다.

죄는 회개해야 합니다.

용서하지 못한 마음은 하나님 앞에서 다루어져야 합니다.

성령의 위로와 충만을 경험해야 합니다.

결국 축사와 내적치유는 성도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더욱 온전하게 세우기 위한 목회적 돌봄의 과정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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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유다의 사건도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예수님과 함께했던 제자 가운데 가룟 유다에 대해서 성경은 매우 충격적인 표현을 사용합니다.

누가복음 22장 3절은 사탄이 유다에게 들어갔다고 기록합니다.

유다는 예수님과 함께 생활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제자 공동체에 속했습니다.

그러나 외적인 제자 신분과 내적인 영적 상태가 반드시 동일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유다의 마음에는 탐욕과 불순종이 자리 잡았고, 결국 그는 예수님을 배반하는 길로 나아갔습니다.

이 사건을 오늘날 거듭난 성도의 성령 내주와 동일하게 단순 비교해서는 안 됩니다.

오순절 성령 강림 이전의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한 가지 중요한 원리는 배울 수 있습니다.

사람의 외적인 종교생활보다 마음의 상태와 하나님께 대한 순종이 중요하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성도 역시 자신의 마음을 살피고 말씀 안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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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성도는 귀신보다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영적전쟁을 강조하다 보면 오히려 귀신에 대한 두려움이 커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축사사역의 목적이 아닙니다.

성도에게 필요한 것은 귀신에 대한 집착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입니다.

“내 안에 귀신이 있으면 어떻게 하지?”

“혹시 이것도 귀신 때문인가?”

“저 사람에게 귀신이 있는 것 아닌가?”

이러한 두려움에 계속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성도는 먼저 이렇게 고백해야 합니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께 속했습니다.

성령께서 나를 인치셨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나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나는 어둠보다 빛을 선택합니다.

나는 죄를 회개하고 말씀으로 살아갑니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악한 것을 대적합니다.

이것이 성도의 영적전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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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결론 — 이미 임한 하나님 나라 안에서 싸우는 성도

예수님 시대에는 귀신이 실제로 사람의 삶에 역사했고, 예수님께서는 악한 영을 쫓아내시며 하나님의 나라가 임했다는 사실을 보여주셨습니다.

오늘날에도 영적전쟁은 계속됩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성령으로 거듭난 성도는 사탄의 소유가 아닙니다.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럼에도 성도는 아직 죄와 연약함이 존재하는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혼에는 과거의 상처와 잘못된 생각이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육에는 연약함과 욕망이 있습니다.

삶에는 유혹과 시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악한 영의 공격과 억압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영적전쟁을 부정해서도 안 되고, 반대로 모든 문제를 귀신의 문제로 단정해서도 안 됩니다.

말씀으로 분별하고, 성령으로 충만하며,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악을 대적해야 합니다.

현재적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는 성도는 이미 그리스도의 승리 안에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완성되지 않은 세상 가운데서 믿음으로 싸워야 합니다.

이미 승리하신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아직 끝나지 않은 영적전쟁을 믿음으로 감당하는 것.

이것이 오늘을 살아가는 성도의 모습입니다.

주깁볼목사의 사역적 관점

주깁볼목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개혁 소속 목회자로서 축사·치유·내적치유 사역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성경 말씀을 중심으로 이해합니다.

모든 문제를 귀신의 역사로 단정하지 않습니다.

동시에 성경이 증거하는 영적전쟁과 악한 영의 실제적인 공격을 부정하지도 않습니다.

영·혼·육의 전인적인 관점에서 성도의 문제를 살피며, 회개와 말씀, 기도와 성령의 역사, 내적치유와 목회적 돌봄을 함께 적용하여 성도가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와 회복을 경험하도록 돕는 것을 사역의 방향으로 삼습니다.

사람을 귀신에게 집중시키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예수 그리스도께 집중시키는 것.

그것이 성경적인 영적전쟁과 축사사역이 지향해야 할 중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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